MBO, 발목 불안정성의 확실한 해결책

발목을 자주 삐끗하시나요? 평평한 길에서도 발목이 꺾이는 경험, 운동 중 발목에 힘이 없어 불안한 느낌을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염좌가 아닌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력있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러한 발목 불안정성에 대해 MBO라는 검증된 방법으로 근본적인 개선을 돕고 있습니다.

대표사진

 

발목이 자꾸 삐끗한다면, 인대 문제일 수 있습니다

발목구조

발목 바깥쪽 인대는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부위가 반복적인 손상으로 느슨해지면 발목 관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한 번 다친 발목을 제대로 회복하지 않고 방치하면 인대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시 삐끗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스트레스 부하 엑스레이나 MRI 검사를 통해 인대 손상 정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반대편 정상 발목과 비교했을 때 벌어진 각도가 3~5도 이상 차이 난다면 인대 재건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MBO란 무엇인가요?

MBO는 Modified Brostrom Operation의 약자로, 변형 브로스트롬 술식이라고 부릅니다. 만성 발목 외측 불안정성 개선에 가장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관악구 MBO는 늘어난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를 다시 당겨서 비골에 직접 튼튼하게 봉합하고, 그 위를 신근지대라는 주변 조직으로 덮어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방법은 자신의 인대 조직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물 반응이 적고, 발목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고려해볼 수 있을까요?

급성 외상으로 인대가 파열된 경우라면 4~6주간 기브스 착용과 목발 보행으로 보존적인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염좌로 인해 인대가 이미 느슨해진 만성 불안정성의 경우에는 보존적인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불안하거나, 좋아하는 운동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발목이 약해졌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인대 회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복 과정 및 재활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인대 봉합 이후 단계적인 회복 과정을 거치면서 발목의 안정성과 기능을 되찾게 됩니다. 각 단계마다 적절한 관리와 재활이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기 4주

목발

기브스를 착용하고 목발을 이용하여 발목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합니다. 이 시기는 봉합된 인대가 뼈에 단단하게 붙는 가장 중요한 기간으로, 무리한 움직임은 인대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기브스 착용 중에도 발가락을 움직이거나 허벅지 근육을 수축하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부기 관리를 위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주~8주

보조기

기브스를 제거하고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점진적으로 부분 체중부하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체중의 25% 정도만 발목에 실리도록 조심스럽게 걷기 시작하고, 통증이나 부종이 없다면 일주일 단위로 체중 부하를 늘려나갑니다. 발목의 부종 관리를 위해 냉찜질과 압박붕대를 활용하며, 물리치료실에서 초음파나 전기자극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발목을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는 가동범위 운동을 시작하여 관절이 굳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8주~12주

탄력운동

보조기를 제거하고 목발 없이 전체 체중을 실어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시작하는데, 탄력밴드를 이용한 저항 운동으로 발목을 안쪽, 바깥쪽으로 움직이며 인대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또한 한 발로 서기, 눈을 감고 균형 잡기 등 균형 감각을 기르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고유수용감각 훈련은 발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12주 이후

준비운동

발목 주변 근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완전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준비합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이나 점프 동작이 포함된 활동은 천천히 단계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관악구 MBO 이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발목 주변 근육 강화와 균형 감각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3~4회 정도 간단한 발목 운동을 생활화하면 튼튼한 발목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울 내 추천 정형외과

MBO수술을 받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방문할 만한 의료기관을 소개합니다.

1. 서울센트럴병원 (관악구)

관악구에 위치한 전문 의료기관으로,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를 제공합니다. 전문의 7인, 대학병원급의 장비를 통해 디스크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합니다.

2. 동부제일병원(중랑구)

중랑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최신 의료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이 조화를 이루며, 양질의 진료환경을 제공합니다.

3. 세브란스병원 (서대문구)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1885년 설립된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상급종합병원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암, 심장, 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 치료에 강점을 보입니다.

4. 서울아산병원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연간 수백만 명의 환자에게 진료와 연구, 교육을 함께 수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급종합병원입니다.

5. 서울대학교병원 (종로구)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의학 교육과 연구 기능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상급종합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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